여주도시공사 인권헌장 선포식
(여주=뉴스영 공경진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가 지난 2일, 모든 임직원이 인권경영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CEO가 직접 주관한 ‘인권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2019년 인권헌장을 최초 제정한 이래 사회적 요구 변화에 맞춰 전면 개정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선포식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라는 인권경영 핵심 가치를 재확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새롭게 개정된 인권헌장은 ▲UN세계인권선언 ▲국내외 인권 관련 규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등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성별 ▲연령 ▲출신지역 ▲장애 ▲학력 ▲사회적 신분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 ▲노동자 인권 보호 ▲아동·청소년 인권 존중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등 다양한 인권보장 원칙이 담겼다.
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까지 포함하는 인권존중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와 내부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는 인권경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실천 체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임명진 사장은 “여주시 대표 공기업으로서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심에 두겠다”며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인권경영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도입과 점검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