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터키항공이 북마케도니아의 주요 관광지 오흐리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오흐리드는 스코페에 이어 터키항공의 북마케도니아 내 두 번째 취항지이자, 유럽 내 123번째, 전 세계적으로는 353번째 취항지가 된다.
오흐리드 호수는 유럽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지역 중 하나로, 197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1980년에는 오흐리드 도시 전체가 역사, 문화, 자연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서 유네스코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터키항공은 이스탄불 공항 - 오흐리드 세인트 폴 사도 공항 왕복 항공편을 주 4회 운항할 계획이다.
새 노선을 통해 터키항공은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승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빌랄 에크시(Bilal Ekşi) 터키항공 CEO는 이번 오흐리드 노선 신규 취항에 관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지 중 하나인 오흐리드로 취항하는 신규 노선은 관광과 비즈니스 전반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발칸 반도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며, 오스만 제국의 흔적을 간직한 오흐리드와의 문화 교류 역시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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