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가면 여기 꼭 들러야 한다는 이유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창원NC파크는 KBO 리그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으로, 야구 팬들뿐 아니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도 자주 찾는 창원의 명소다. 경기 관람 전후로 들르기 좋은 주변 명소들을 알아보면 보다 알찬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여좌천 (출처=ⓒ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먼저 ‘용지호수공원’은 창원NC파크에서 차량으로 10분 남짓 거리에 위치해 있다. 조용한 산책로와 분수, 야경이 아름다워 커플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특히 호수를 따라 이어진 수변 산책로는 봄꽃 시즌에 많은 인기를 끈다.

다음은 ‘성산아트홀’이다. 창원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연극·콘서트·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문화 체험을 겸할 수 있다. 경기 일정과 맞춰 공연 관람을 계획하면 하루가 풍성해진다.

‘창원 단감테마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지역 특산물인 단감을 테마로 한 이곳은 과수원 체험, 전시관,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다. 계절에 따라 수확 체험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마산 어시장’은 먹거리 관광지로 손색없다.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어 경기 후 저녁 식사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마산 아구찜 골목은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명소다.

이처럼 창원NC파크 인근에는 자연, 문화, 미식 체험이 고루 가능한 명소들이 즐비해 있어 야구 관람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