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충청남도 당진시는 다양한 관광 명소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놓치기 아까운 네 곳을 소개한다.
첫째, 왜목마을 해수욕장이다.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이곳은 서해에서 드물게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해돋이와 해넘이의 장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갯벌 체험과 해루질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추천된다.
둘째, 삽교호 놀이동산이다. 신평면 삽교천3길에 자리한 이 놀이동산은 대관람차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다. 대관람차에 오르면 서해바다와 서해대교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인근에는 수산물시장과 함상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셋째, 아미미술관이다.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만든 이 미술관은 독특한 분위기와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교실을 전시장으로 활용한 점이 인상적이며, 야외 조각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신리성지를 소개한다. 합덕읍에 위치한 이곳은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 시기에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모였던 장소로, '조선의 카타콤바'로 불린다. 성지 내에는 순교자들을 기리기 위한 미술관과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처럼 당진시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지들로 가득하다. 각 명소의 특색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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