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버스 외벽 광고'로 관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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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버스 외벽 광고'로 관광 홍보

중도일보 2025-04-02 16:3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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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서울운행 시외버스 이용한 창녕 홍보창녕군 서울운행 시외버스 이용한 창녕 홍보<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서울~창녕 간 시외버스를 활용해 지역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시외버스 외부에 창녕의 대표 관광지 이미지를 입힌 이른바 '외벽 광고' 방식으로, 유네스코 등재지 홍보와 계절 축제 유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고에는 우포늪, 화왕산, 교동·송현동 고분군, 부곡온천, 낙동강 유채축제 등 창녕 대표 관광 자원이 포함됐다.

해당 버스는 하루 8회 서울 남부터미널과 창녕을 오가며, 고속도로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과 통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접 광고 효과를 노린다.

특히 후면 광고에는 곧 시작되는 낙동강 유채축제 개화 시기와 일정 정보도 함께 담겨, 창녕을 처음 접하는 외지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하루 8회 운행에 불과한 특정 노선 광고가 실제 관광객 유입으로 연결되기에는 한계가 크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지역 외 관광지와의 연계 없는 단편적 광고, SNS 등 온라인 확산 전략 미비, 타 지역 노선 확장 계획 부재 등은 장기적 홍보 효과를 제약할 수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시외버스라는 이동형 매체를 활용해 고정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난 접근을 시도한 것"이라며, "관광지 인지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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