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동방신기 ‘무한 애정’ SM ‘리스펙트’가 낳은 K팝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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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동방신기 ‘무한 애정’ SM ‘리스펙트’가 낳은 K팝 미담

스포츠동아 2025-04-02 16:3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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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케이(K)팝 ‘영구결번’은 이렇게 탄생한다. 강타와 동방신기 SM엔터테인먼트(SM) ‘간판 스타’들이 2일 나란히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자타공인 케이(K)팝 ‘영구결번’은 이렇게 탄생한다. 강타와 동방신기 SM엔터테인먼트(SM) ‘간판 스타’들이 2일 나란히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자타공인 케이(K)팝 ‘영구결번’은 이렇게 탄생한다.

‘팀 SM’을 향한 향한 리빙 레전드들의 ‘무한 애정’ 또 이를 수십년 간 지속 가능케 한 소속사의 진심 어린 ‘리스펙트’ 시너지의 총합이다.

강타와 동방신기 SM엔터테인먼트(SM) ‘간판 스타’들이 2일 나란히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글로벌 케이팝의 ‘시작이자 정점’이기도 한 3인 모두 데뷔 이후 줄곧 SM과 동행해왔다. SM의 산 역사라 할 이들 근속 기간은 강타가 29년차, 동방신기 경우 22년차에 이른다.

수십년 째 일명 ‘커하’(커리어 하이)를 유지해온 3인 퍼포먼스에 빗대 일각에선 ‘오늘의 SM을 있게 한 기둥 뿌리 상당수는 이들이 세웠을 것’이라 농담 섞인 실은 진담으로 평하고 있다.이와 맞물려 2014년부터 SM 비등기 이사로도 활약해온 강타의 경영 커리어를 화두로 올리며 ‘차기 이사 감’으로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최강창민을 손꼽고 있기도 하다.

SM은 이날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동방신기 또 강타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강타는 그룹 HOT 멤버로 데뷔한 1996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경우 동방신기 멤버로 첫 발을 내딛은 2003년 이후 줄곧 ‘SM맨’이었던 명실상부한 ‘프랜차이즈 스타’들이다.

SM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된 레전드 3인의 재계약 소감도 남달랐다.

강타는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 없이 응원해준 SM과 또 다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SM과 동행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 변함없는 지지와 큰 힘 되어준 SM과 함께 동방신기 미래를 더욱 멋지게 그려 나가겠다”고 했다.



이들의 ‘초장기 재계약 성공’은 한편, ‘의리’란 흔한 표현을 넘어서는 SM의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섬세한 리스펙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SM은 이들 레전드의 계약 연장과 관련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SM 역사를 함께 해온 소중한 아티스트들”이란 말로 진심을 표시했다.

수십년째 한솥밥을 먹게 된 강타와 동방신기는, 데뷔 햇수는 다만 숫자에 불과할 뿐 여전히 톱티어인 점도 ‘공통분모’다.

동방신기는 이달 말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일본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있다. 콘서트는 이들의 여전한 화력을 과시하듯 25일부터 27일까지 무려 사흘간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통해 동방신기는 ‘도쿄돔 공연 33회, 일본 전역 돔 공연 누적 92회’에 도달하며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 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게도 됐다. 종전 타이틀 홀더도 동방신기였다.

그런 가하면 강타는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싱 레이블 스매시히트(SMASHHIT) 총괄 프로듀서로서 활약 중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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