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일 미국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해 146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3원 내린 1466.6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1471.5원에서 하락 출발했다. 정오 무렵 1464.8원까지 떨어진 후 횡보하다가 1466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심판 결과를 공개할 예정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내린 104.244를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06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82.25원보다 4.19원 내렸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