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과 배달 가격을 다르게 받는 이중가격제가 프랜차이즈 업계에 확산하는 가운데 자담치킨도 최근 이중가격제를 도입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자담치킨은 전날부터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치킨 가격을 2000원씩 올렸다.
대표 메뉴인 후라이드 치킨은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맵슐랭순살치킨은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인상했다.
앞서 자담치킨은 과중한 배달앱 수수료를 이유로 지난해 10월에도 전체 메뉴 가격을 최대 2000원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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