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탐욕 버리고 패스 좀 해’ 박지성 동료의 조언...“때로는 골보다 도움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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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나초, 탐욕 버리고 패스 좀 해’ 박지성 동료의 조언...“때로는 골보다 도움이 필요”

인터풋볼 2025-04-02 12:4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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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박지성과 함께 뛰었던 루이스 나니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개선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졌다. 이로써 맨유는 10승 7무 13패(승점 37점)로 13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날 가르나초는 선발 출전했다. 수비 뒷공간으로 활발히 침투하면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고 거침없이 슈팅도 때렸으나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감아차기를 많이 시도했는데 번번히 수비 벽에 막히거나 높게 떴다. 가르나초는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92%(49/53), 찬스 생성 3회, 슈팅 6회, 드리블 성공률 33%(2/6), 크로스 성공률 0%(0/7), 파이널 써드 패스 3회, 지상볼 경합 승률 31%(4/13) 등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나니의 발언이 전해졌다. 박지성과 함께 뛰었던 맨유 출신 윙어 나니는 노팅엄전이 열리기 전 리오 퍼디난드의 개인 SNS 채널에 출연했었다. 노팅엄전이 끝나고 해당 발언이 화제가 됐다.

나니는 “난 가르나초가 앞으로 몇 년 동안 맨유를 등에 업고 갈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가르나초는 많은 골도 넣었고 파워도 있고 기술도 있는데 시스템 탓인지 새로운 감독으로 바뀌어서 그런 것인지 부진하고 있다. 맨유는 가르나초가 필요하고 가르나초가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때로는 득점이 아닌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니는 “난 가르나초가 슈팅 각도가 완벽하지 않고 오히려 팀 동료가 더 자유로운 위치에 있는데도 슈팅을 때리는 걸 많이 봤다. 이 부분이 차이가 난다. 기회가 확실히 왔고 올바른 순간에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가르나초는 노팅엄전 나니가 말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좌측에서 볼을 잡았을 때 가르나초의 뒤쪽으로 패트릭 도르구가 침투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패스하지 않고 직접 슈팅을 때렸었다. 노팅엄전뿐만 아니라 가르나초가 대부분의 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다. 맨유 팬들은 나니의 발언에 크게 공감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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