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는 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고창신협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신협이 지난 1일 이사장과 직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소방서 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창소방서 소속 전문 대원의 지도 아래,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뿐만 아니라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등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이 함께 다뤄졌다.
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이 지난 1일 직접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창신협 제공
강사로 나선 소방대원의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특히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고창신협 관계자는 "막상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요령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임직원 개개인의 응급대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및 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과 조합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협은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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