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LCK 경기를 보면서 응원하는 팀과 선수의 슈퍼 플레이에 실시간으로 도네이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제공=피치인터랙티브
피치인터랙티브는 새로운 브라우저 익스텐션 기술을 활용하여 플랫폼에 관계없이 앱을 브라우저에 설치하기만 하면, 중계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경기를 보면서 선수에게 직접 도네이션(기부)을 할 수 있는 ‘RORR’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날 개막하는 LCK 정규리그 맞춰 론칭하는 ‘RORR’는 LCK 법인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서비스된다. 우선적으로 T1, 젠지, DRX, BNK 피어엑스, OK저축은행 브리온에 적용되며 곧 다른 LCK 팀들에게도 확산될 예정이다.
팬들은 RORR 홈페이지나 크롬 스토어에서 RORR를 설치한 후, 경기 시청 중 선수에게 ‘에너지’를 반복 도네이션할 수 있으며, 이때마다 선수에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기부 내역은 기록으로 남게 되며 경기 후 선수로부터 감사 영상 메시지도 받을 수 있다.
‘RORR’은 LCK를 중계하는 모든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기부 금액은 해외에선 페이팔, 국내에서는 토스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향후 페이먼트 수단도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피치인터랙티브 관계자는 “기존에 경기를 중계하던 BJ나 인플루언서에만 집중되던 도네이션을 팀과 선수에게 응원의 의미로 기부할 수 있게 하는 ‘RORR’을 플랫폼과 지역, 리그에 상관없이 확장할 계획”이라며, “향후 선수와 팀, 팬들에 새로운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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