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기업·연구기관 동참, 글로벌시장 진출 도모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강원도와 경기도의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강원-경기 바이오헬스 산학연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협의체는 강원도와 경기도의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두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협의체 출범을 통해 양 지역의 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양 지역이 힘을 합쳐 바이오헬스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앞서 지난 1일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정관 변경 등을 심의·의결하고강원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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