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를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는 모습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청명.한식 기간인 3일부터 6일까지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식목 활동과 성묘객 증가로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소방공무원 221명, 의용소방대원 611명 등 총 833명의 인력과 소방 장비 44대가 투입된다.
서천소방서는 이 기간 산불발생 우려 지역 순찰강화, 산불예방 홍보활동,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은 등산객이 증가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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