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도 푹 빠졌다! “배준호? 정말 좋은 선수야, 라커룸에서 큰 역할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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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도 푹 빠졌다! “배준호? 정말 좋은 선수야, 라커룸에서 큰 역할하고 있어”

인터풋볼 2025-04-02 1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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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스토크 시티 골키퍼 빅토르 요한슨이 배준호를 칭찬했다.

스토크 시티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한슨은 배준호가 완벽한 타이밍에 번창하고 있다고 믿는다”라며 인터뷰를 공개했다.

배준호는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2시즌을 앞두고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프로 데뷔 첫 시즌부터 골 맛을 보며 K리그2 역대 최연소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시즌엔 배준호가 한 단계 더 도약했다. 17경기 2골을 넣었다. 공격 포인트가 많다고 볼 순 없었지만 경기력이 좋았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토크 시티가 배준호에게 관심을 가졌고 영입에 성공했다.

배준호는 잉글랜드 진출 후 38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엔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엔 42경기 3골 5도움을 만들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요한슨은 “배준호가 점점 더 자신감을 얻고 있는 것 같다”라며 “그는 훌륭한 사람이고 항상 모든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정말 겸손하다. 그의 영어 실력도 많이 발전했다. 그는 점점 껍질을 벗고 나오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배준호는 항상 웃으며 축구를 사랑하고 있다”라며 “나도 영국에 왔을 때 문화적인 충격이 컸다. 영어를 조금 알아듣고 말할 수 있었지만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그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할 수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배준호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요한슨은 “배준호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빠르고, 움직임이 좋다. 마무리를 잘할 수 있고 플레이도 잘 볼 줄 아는 정말 좋은 선수다.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배준호는 더 많은 슛을 시도하고 좋은 위치를 잡는다. 자기가 득점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매일 아침 미소를 짓고, 가장 시끄럽진 않지만 라커룸에서 큰 역할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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