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덕수 탄핵, 오는 4일 尹탄핵선고까지 보고 결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민주 "한덕수 탄핵, 오는 4일 尹탄핵선고까지 보고 결정"

아주경제 2025-04-02 10:34:23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여부는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탄핵소추안은 예정대로 보고하고 의결을 거칠 방침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에서 최상목 탄핵소추안을 보고하고, 72시간 내 표결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4일 본회의 열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물리적으로 오늘 오후 2시에 보고하면 토요일(5일) 오후 2시까지라 시간은 여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변인은 "오늘부터 이틀 간 본회의를 여는데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경제 파탄을 방치하면서도 (미국 국채에) 배팅을 한 것은 공직자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탄핵소추 필요성만 재확인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변인은 민주당이 앞서 한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중대결심'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 "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결정해야 할 것 같다"며 "일단 (당에서는) 최상목 탄핵 의결에 집중하고 있다. 끝까지 (최상목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엔 변화가 없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정부의 10조 추경 규모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변인은 "기획재정부에서 10조 추경 규모는 경기진작용이 아니라 했는데 안일한 경제 인식"이라며 "추경 목적이 경기진작용이 아닌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것이라 브리핑 했다. 민주당 입장은 제대로 된 추경을 하려면 앞서 요청한 35조원 추경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