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토요나들이 체험 워크숍 참여사진 /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이 오는 4월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월 7일 '신문의 날'(최초의 민간 한글신문인 『독립신문』 창간일)을 맞아 '독립운동과 언론'을 주제로 한 '토요나들이'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이번 '토요나들이 - 독립운동과 언론 편'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독립운동사 속 언론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4월 매주 토요일에는 전시관을 자율적으로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활동 카드가 제공된다. 활동 카드에는 『독립신문』 제1호, 일제의 항복 선언 라디오 방송 등 언론 관련 주요 전시물을 찾아보는 활동이 담겨 있다.
특히, 마지막 주 토요일인 4월 26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언론 관련 역사 자료에 대한 해설을 듣고, 『독립신문』 등으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SNS를 활용한 '독립운동과 언론 알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관람객들이 독립운동 과정에서 언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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