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패스하라고! 메시 아니잖아”…추락한 ‘골든보이’, 동료에게 한 소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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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패스하라고! 메시 아니잖아”…추락한 ‘골든보이’, 동료에게 한 소리 들었다

인터풋볼 2025-04-02 09:4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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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주앙 펠릭스의 추락에 끝이 없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일(이하 한국시간) “워커가 팀 동료인 펠릭스를 비난하는 보습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AC 밀란은 지난 31일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0라운드에서 나폴리에 1-2로 패배했다.

나폴리가 이른 시간부터 리드를 잡았다. 전반 2분 마테오 폴리타노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전반 19분엔 로멜로 루카쿠가 한 골을 추가했다. AC 밀란은 후반 39분 루카 요비치가 추격골에 성공했지만 결과가 바뀌지 않았다.

경기 후 AC 밀란 수비수 워커의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엔 워커가 펠릭스에게 무언가 이야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포츠 바이블’은 워커가 펠릭스에게 “그냥 패스해, 그 누구도 리오넬 메시가 아니야”라고 이야기했다고 추측했다.

펠릭스는 한때 포르투갈을 이끌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벤피카에서 데뷔해 2019년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 보이를 차지했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바르셀로나 등을 거쳤지만 성장세가 더뎠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AC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AC 밀란도 펠릭스를 완전 영입할 생각이 없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펠릭스는 재기를 꿈꾸며 AC 밀란에 입단했으나 성공 스토리와 거리가 멀어 보인다. AC 밀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이탈리아에서 계속 활약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펠리스는 로마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 경기력이 떨어졌다. 주전으로 기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일관성이 없었다. AC 밀란은 그를 붙잡을 의사가 없다. 미래가 이미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도 펠릭스를 쓸 계획이 없다. 영국 ‘골닷컴’은 “펠릭스는 올여름 공격진 개편을 앞두고 있는 갈라타사라이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라타사라이는 빅토르 오시멘, 알바로 모라타 등이 모두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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