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이 김새론 친구들이 고인과 배우 김수현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사건파일 24'는 "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와 통화를 했다"며 "김수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는데 유족 측에 대한 사과가 없어 아쉽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유족 측 변호인은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을 만난 걸 알고 있는 김새론의 친구가 8명이나 된다"며 "김수현 기자회견을 본 이 친구들이 답답한 마음에 성명서를 준비 중이며, 공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건파일 24'는 "유족 측 변호인에 따르면, '미성년자 시절부터 좋은 감정은 있었지만 정상적인 만남은 성인 이후로 기억한다' 정도로 인정하는 발언을 했어도 좋았을 텐데, 왜 모두 부인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족 측 주장은 앞서 불거진 김새론-김수현 간 미성년 교제 의혹을 다시 한번 쟁점화하며, 양측의 진실 공방을 더욱 가열시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5년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김수현이 김새론 볼에 뽀뽀하는 사진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근거 없는 루머"라며 강력하게 부인했고, 이후 "성인이 된 후인 2019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유족 측이 제시한 증거 자료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등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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