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원게이' 장용원 "홍석천이 먼저 DM 줘…실제 성향? 게이 아닌 이성애자" (보석함)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용원게이' 장용원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일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채널에는 '만우절에 쌍게이 빡치게 한 짭게이 장용원'이라는 제목의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3 10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장용원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석천은 "용원게이 요즘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고, 김똘똘은 "너무 핫한 게이"라고 소개했다.



홍석천은 "정말 궁금했다"며 어떤 성향인지 물었고, 장용원은 "저는 게이는 아니고, 촬영 당시 캐릭터 설정이었다. 저는 이성애자"라고 답했다. 그러나 홍석천은 "아니야 아니야. 하는 짓거리를 보니까 보통이 아니다"라고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보석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홍석천) 선배님이 다른 채널에서 저를 언급을 한 번 해주시지 않았나. 그래서 너무 감사해서 스토리에 올렸는데, 선배님께서 먼저 DM을 주셨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제가 DM 보내는 종류가 두 가지다. 마음에 들면 약간 슬쩍 플러팅하는 DM이 있고, 용원이 같은 경우는 그냥 응원한다는 느낌"이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도 "실제로는 처음 봤는데 되게 매력있는 얼굴이다. 배우로서의 얼굴도 굉장히 매력이 있다"고 감탄했다.

사진=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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