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약 500억원대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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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약 500억원대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포인트경제 2025-04-02 09:0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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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입한 자사주 전량 소각, 주주와의 약속 실천
총 8천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강화
비과세 배당 승인, 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 40% 목표

[포인트경제] 셀트리온이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지난달 취득 결의한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 송도 셀트리온 전경 ⓒ포인트경제 인천 송도 셀트리온 전경 ⓒ포인트경제

이번 소각 대상은 전달 24일부터 매입한 26만 8천 385주로, 오는 18일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전달 14일에도 110만 1천 379주(약 2천 49억원 규모)를 소각한 데 이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 역시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불과 보름 만에 또다시 소각을 결정하며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4천 36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7천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약 2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총 8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의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실천한다’는 약속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차원이다. 또한, 공매도 재개와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하고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확고히 하려는 목적도 포함됐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주주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2027년까지 3년간 연결순이익 대비 평균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속하게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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