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첼시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브릿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홈팀 첼시는 29경기 14승 7무 8패(승점 49)로 4위에, 토트넘은 10승 4무 15패(승점 34)로 14위에 위치해있다.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지난 2월 23일 입스위치타운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둔 뒤 한 달 넘게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맨체스터시티에 0-1로 패배한 뒤 홈에서 본머스와 2-2로 비겼고, A매치 휴식기 직전에는 풀럼에 0-2로 패했다. 하지만 첼시 역시 맨시티와 리그 4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 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1로 패했기에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영국 ‘풋볼 런던’ 기자들은 첼시전에서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롭 게스트 기자와 윌 월못 기자 모두 손흥민을 왼쪽 공격수에 배치하고, 중앙에는 도미닉 솔랑케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봤다. 유일하게 다른 위치는 오른쪽 윙어 위치였다. 게스트 기자는 윌슨 오도베르가, 윌못 기자는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첼시 원정에서 2018-2019시즌 이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8년 1월 3-1로 승리한 뒤 리그에서 2무 4패를 기록했다. 손흥민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득점이 오래됐을 정도로 토트넘에는 어려운 경기다.
그래도 주전 수비 라인이 전원 복귀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판더펜과 로메로를 장기 부상으로 잃으면서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로 겨우겨우 버텨왔다. 하지만 로메로가 부상에서 돌아와 A매치 2경기를 모두 소화했고, 판더펜도 꾸준히 출전할 수 있는 몸상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기에서 제드 스펜스, 페드로 포로와 함께 두 선수가 포백을 형성할 수 있다.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사실상 강등이 확정된 사우샘프턴이기에 첼시전에서 총력에 나설 수 있다. 첼시전에서 주전 자원들을 총 가동한 뒤 주말에 휴식을 주고 다음 주에 있을 유로파리그 8강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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