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김일우가 박선영과 함께 자신의 모교인 중앙대학교 캠퍼스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캠퍼스 커플'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위해 특별한 캠퍼스 데이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일우는 "선영이의 로망이 사람들 많은 곳에서 데이트하는 거라고 해서 그 로망을 실현시켜주고 싶었다"며 "여대를 나온 선영에게 캠퍼스 커플 느낌을 주는 데이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20대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김일우는 굿즈숍에서 '커플 과잠'(학교 점퍼)을 고르며 박선영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골라주는가 하면, 아이용 과잠을 보여주며 '2세 플러팅'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이에 '교장' 이승철은 "나이스 멘트"라며 칭찬했고, 멘토 군단 역시 "너무 귀엽다. 거의 프러포즈인데?"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과잠을 입고 캠퍼스를 거닐던 두 사람은 학식을 먹으러 갔고, 지나가던 사람들은 "너무 잘 어울리신다", "결혼하시는 거냐?"며 응원을 건넸다.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수지 언니도 '일우 오빠랑 잘 돼 가는지? 나 많이 기대해'라고 하셨다"며 강수지의 반응을 전해 설렘을 더했다.
하지만 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는 대학 시절 연애에 대한 'TMI'(Too Much Information)를 셀프 폭로해 멘토 군단을 한숨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일우와 박선영의 캠퍼스 데이트 현장은 오는 2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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