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전남편과 '육아 동지' 관계 유지... 재결합 가능성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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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전남편과 '육아 동지' 관계 유지... 재결합 가능성은 '글쎄'

메디먼트뉴스 2025-04-02 03:5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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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박은혜가 전남편과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3회에서 박은혜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전남편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박은혜는 아침에 일어나 캐나다에 있는 아들들과 영상 통화를 하고, 이어 전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 기러기 부부와 같은 모습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전여빈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박은혜는 "주변에서도 '그 정도면 같이 살아'라고 하는데, 그럴 거면 애초에 안 헤어졌다"며 "지금은 그저 인간적인 동료애다. 남편과는 공통의 목표가 있기에 육아 동지"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이 재결합 가능성을 묻자 박은혜는 "헤어질 때는 제 이유를 계속 생각했다. 너무 힘들었고 많이 참았다고 생각했다. 1년쯤 지나니 상대방도 많이 참았겠다 싶더라. 아이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나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며 재결합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재혼 가능성을 묻자 박은혜는 "결혼 생각이 막 끔찍하지 않았다. 나름 즐거웠다. 재혼은 모르겠는데 만날 순 있다"라며 새로운 만남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캠핑을 취미로 즐긴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떠난 후 허무함을 느꼈던 박은혜는 캠핑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애들이 딱 가면서 일이 없는 거다. 1년을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낸 느낌. 뭔가 해야 될 것 같은데 할 게 없고 세상이 허무하더라. 죽을 날을 기다리는 사람이 이런 건가 싶었다"라며 당시 심정을 고백한 박은혜는 "텐트 치고 멍하게 있더라도 뭔가를 한 느낌이 들더라. 즐겁고 만족감이 생기더라"라고 덧붙였다.

박은혜의 솔직 담백한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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