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2025년 대한민국 트롯계를 뜨겁게 달군 두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1'과 '현역가왕2'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MBN '한일톱텐쇼'에서 펼쳐진다. 지난 1차전에서 '현역가왕2' 팀이 승리를 거머쥔 가운데, 4월 1일 방송되는 43회에서는 '현역가왕 가문의 전쟁 2차전'이 펼쳐진다.
이번 2차전에서는 특히 '현역가왕1'의 가왕 전유진과 '현역가왕2'의 가왕 박서진의 맞대결이 성사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서진은 "당연히 저희가 이기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전유진은 "지난번엔 봐 드린 거다. 오늘은 절대 안 봐드리겠다"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전유진은 특유의 감성적인 무대를, 박서진은 물 장구쇼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자의 필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대결을 지켜보던 가수 린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린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번 '현역가왕 가문의 전쟁 2차전'에는 최근 트롯 차트를 휩쓸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 트롯 가수 이명화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인기 유튜버 랄랄의 부캐인 이명화는 독특한 패션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진짜배기'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일톱텐쇼' 제작진은 "지난 1차전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한일톱텐쇼' 멤버들과 '현역가왕2' TOP7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차원이 다른 무대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최강 현역들의 자존심을 건 '가문의 전쟁' 2차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MBN '한일톱텐쇼'는 2025년 3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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