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작
영국 최초의 유성영화
무성영화로 촬영하다가 중간에 유성영화로 틀어버린거라
무성영화와 유성영화의 특징이 공존하는 특이한 작품
실제로 무성영화 버전도 따로 만들어서 상영됨
30살 히치콕의 사운드 테스트 영상
포스터에도 ‘말하는 영화’라고 써놓은게 인상적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나이프‘ 장면
지금보면 대단해보이지 않을 수 있는 장면이지만
당시에는 한가지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주인공에게 다른말은 들리지 않고
나이프라는 단어만 들리는걸 표현한 대단한 연출이었다
이후의 히치콕 작품들처럼
금발여성, 살인, 경찰에 대한 공포, 서스펜스, 추격전 등의 요소가 다 들어있으니
고전영화 팬이면 이 작품을 한번쯤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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