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나쁘지 않네?’ 본머스, 케르케즈 ‘855억’ 요구→리버풀 입장은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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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나쁘지 않네?’ 본머스, 케르케즈 ‘855억’ 요구→리버풀 입장은 ‘YES’

인터풋볼 2025-04-01 2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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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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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본머스가 밀로스 케르케즈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855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트랜스퍼뉴스라이브’는 1일(한국시간) 영국 ‘타임스’를 인용, “본머스는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케르케즈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855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인 케르케즈는 헝가리 대표팀 선수다. AC밀란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지만 끝내 프로 데뷔에 실패했다. 이후 2021-22시즌 네덜란드 AZ 알크마르로 향했다. 첫 시즌에는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본격적으로 활약한 시즌은 2022-23시즌부터였다. 단순히 수비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능력도 보여주며 리그를 폭격했다. 해당 시즌 기록은 52경기 5골과 4도움.

이러한 활약에 벤피카, 라치오, 나폴리와 연결됐지만 행선지는 잉글랜드의 본머스였다. 지난 시즌 본머스에 합류한 케르케즈는 곧바로 1군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8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기량이 발전된 모습이다. 케르케즈는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인 역량이 빛을 발휘하며 32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PL에서 가장 뛰어난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뽑힌다.

케르케즈를 향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여러 빅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도 영입 경쟁에 참전했다. 영국 ‘팀토크’는 “리버풀이 PL 최고의 왼쪽 풀백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리버풀이 보강할 왼쪽 풀백 후보 1순위로 케르케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리버풀이 영입하고자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기존 자원의 노쇠화 때문. 리버풀의 주전 레프트백으로는 앤드류 로버트슨이 있다. 과거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현재는 다소 기량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케르케즈 본인도 큰 무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최근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릴 때부터 최고의 팀에서 활약하는 것을 꿈꿨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내 에이전트와 아버지가 신경을 쓰는 일이지,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 시즌이 아직 진행 중이다. 경기가 많이 남아 있다. 이게 지금 나한테 중요한 일이다. 그렇지만 여름이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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