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돼! 우리와 함께 할 거야” 아모림 감독, ‘레알 이적설’ 에이스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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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돼! 우리와 함께 할 거야” 아모림 감독, ‘레알 이적설’ 에이스 지킨다

인터풋볼 2025-04-01 2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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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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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지킨다는 입장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의 말을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리그 30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사전 기자회견에서 “브루노가 레알 마드리드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다. 그는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우승하고 싶다. 그래서 최고의 선수들이 계속 우리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 브루노도 나에게 떠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1994년생인 브루노는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선수다. 맨유와의 연은 지난 2019-20시즌부터였다. 당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합류한 브루노는 곧바로 주전 자원으로 활용됐다. 당시 솔샤르 감독은 브루노의 발밑과 전진성, 슈팅 능력 등 공격적인 측면을 높이 평가했다. 성과도 나쁘지 않았다. 첫 PL 진출임에도 22경기 12골 6도움을 올렸다.

이후에도 맨유에서의 입지는 변함이 없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에릭 텐 하흐 감독, 루벤 아모림 감독 등 총 세 명의 감독 사이에서 무조건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 맨유는 암흑기에 처해있다. 리그에서 13위까지 추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제외하고는 컵대회 상황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브루노는 이번 시즌 공식전 44경기 16골 15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30개를 넘겼다. 통산 기록으로 보면 277경기 96골 82도움이다. 맨유의 '리빙 레전드'라 칭할 만하다. 그동안 브루노는 맨유와 함께 FA컵과 리그컵 우승까지 들어올렸다.

최근 레알이 브루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레알은 브루노를 영입하기 위해 9,000만 파운드(약 1,714억 원)규모의 기록적인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번 이적은 레알이 철저한 스카우팅을 거친 후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기록적인 금액이다. 맨유가 2009년 호날두를 영입할 당시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약 1,532억 원)를 넘어서는 것.

구단 입장에서는 충분히 흔들릴 만했다. 짐 랫클리프 경이 맨유를 인수한 후, 재정난을 겪고 있기 때문. 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는 30살이지만 매 시즌 55경기에 출전하고 3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다. 구단이 어떤 것을 하고 싶어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절대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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