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산불 부상자 병문안···"지원 아끼지 않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완수 도지사, 산불 부상자 병문안···"지원 아끼지 않겠다"

직썰 2025-04-01 21:37:54 신고

3줄요약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산불 진화 중 부상을 입은 환자를 찾아 위로하고 있는 모습.[경상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산불 진화 중 부상을 입은 환자를 찾아 위로하고 있다.[경상남도 제공]

[직썰 / 박정우 기자] 경상남도가 최근 산불 진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입원 중인 환자들을 찾아 위로하고, 피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산불 진화 중 부상을 입은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해 격려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2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던 중 갑작스러운 역풍에 고립되며 부상을 입었다.

박 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한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애로사항과 개선점도 경청했다.

경남도는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병원별 1: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밀착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산림청, 창녕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치료와 회복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경남도는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4월 1일부터 4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산청군 시천면 덕산체육공원 내 시천게이트볼장(산청군 친환경로 45-20)에 설치됐으며, 피해 주민들은 방문 상담 또는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 하동군, 진주시, 김해시, 울산 울주군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이다.

이곳에서는 이재민 구호, 주거 및 시설 복구, 영농 피해 상담, 금융 지원 안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령 이재민을 위해 의약품 제공과 의료팀 배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단전·단수 등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복구 작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임산물 피해 신고 절차를 안내하며 신속한 피해 접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