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 쿠팡이 서울시 지역상생사업인 서울동행상회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이어지며, 전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농수축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쿠팡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쿠팡은 전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품질 좋은 지역 상품을 보다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에 쿠팡은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우수 상품을 전국 쿠팡 고객에게 소개, 다양한 할인 및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이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연 것은 지난해와 이어 올해가 두번째로, 이번 기획전 참여 업체 수는 지난해 20여 곳에서 50곳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제공된다.
경기도 이천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도라지를 생산하는 길경농원(도라지청), 전북 군산 회현농협(옥토진미), 충북 보은 구록원(수세미도라지배즙), 충북 충주 주식회사유기샘(아몬드 바삭대추) 등이 참여한다.
한과를 수제방식으로 생산하는 안복자한과의 안복자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하는 만큼,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전통 강정과 김부각 세트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수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단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쿠팡과 함께 하게 됐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지역 특산물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은 쿠팡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농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쿠팡의 상설 기획관 ‘착한상점’의 지난해 누적 매출이 3조원을 돌파, 전국 소상공인과 지역 농어촌이 쿠팡을 통해 빠르게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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