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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일을 발표하고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열리는 대심판정에는 일반인 방청석 20석이 마련됐으나 수요가 몰리며 오후 8시 26분 기준 9만명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접속이 폭주해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신청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번 방청은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시의 경쟁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전 대통령 당시에는 1만996명이 방청을 신청했고 경쟁률은 796대 1이었다.
방청 신청은 3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이후 전자 추첨을 거쳐 당첨된 인원에게 문자메시지로 방청 절차를 안내한다.
헌법재판소는 당일 청사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방청객만 입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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