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건강 이상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그는 4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병원에 입원 중인 근황을 직접 전했다.
트로트 여신의 안타까운 일상
송가인은 “감기가 제대로ㅠㅠ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병원 침대에 누운 채 네 개의 링거를 맞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천장이 보이는 앵글과 함께 링거 줄이 여럿 연결된 장면이 공개되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송가인은 최근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던 중이었기에 그의 병원 근황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그는 지난 2월 새 앨범 '가인;달’을 통해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 댄스,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 앨범은 발매 이틀 만에 1만8636장의 판매고를 기록, 역대 여성 트로트 가수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미스트롯’ 우승 이후 눈부신 행보
송가인은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으며,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국민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했다.
그 후로도 ‘가인이어라’, ‘기억 저편에’, ‘비 내리는 금강산’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장르의 중심에 섰다.그의 음악은 전통 트로트의 깊이와 현대적인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팬들 “빠른 쾌유 기원”…건강 회복이 우선
송가인의 병원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팬들은 그녀의 건강 회복을 무엇보다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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