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인천동구 금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현숙)는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수형), 복합문화공간 창영당(대표 조은숙)과 손을 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실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단체들은 관내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달 28일 인형극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앞으로의 수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달부터 매주 금요일 창영당 2명의 대표 강사가 금창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2시간씩 인형극 제작 및 공연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조은숙 대표는 “실력을 갈고 닦아 지역 축제에서 공연을 펼치고,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수형 민간위원장은 “이번 인형극단 창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현숙 금창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의 문화적 역량을 키워, 문화 소외 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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