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여행지이다.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행자들의 발길을 끈다.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현대적인 스카이라인과 풍부한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곳이다. 특히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KLCC 공원, 쿠알라룸푸르 타워, 부킷 빈탕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페낭은 미식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조지타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중국, 인도, 말레이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건축물과 거리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거니 드라이브 호커 센터에서는 다양한 현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랑카위는 9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아름다운 해변과 맑은 바다로 유명하다. 특히 랑카위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섬 전체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카이 브리지에서는 짜릿한 높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면세 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코타키나발루는 보르네오 섬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일몰과 해양 스포츠로 유명하다. 인근의 툰쿠 압둘 라만 국립공원은 다섯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키나발루 산은 등산가들에게 도전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의 보고이다.
말라카는 말레이시아의 역사적인 도시로,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식민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스타드휴이스, 세인트 폴 교회, 아파모사 요새 등 유서 깊은 건축물이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역사 애호가들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이다.
이처럼 말레이시아는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매력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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