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에 이런 비밀이? 놓치면 아쉬운 포인트

순천만국가정원 (출처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전라남도 순천시 도사동 일대에 위치하며, 112만㎡의 부지에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봄에는 튤립과 철쭉이 만개하며, 나눔의 숲 주변 3만㎡의 유채꽃 단지는 5월 중순에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정원 내에는 한국 전통정원, 세계 각국의 정원, 습지센터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학관 구간을 오가는 소형 무인궤도 열차(PRT)인 스카이큐브를 운영하여 관람의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야간입장은 17시부터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이며, 야간 입장은 5,000원이다. 청소년과 군인은 7,000원(야간 3,500원), 어린이는 5,000원(야간 2,500원)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순천의 상징적인 장소로, 다양한 식물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힐링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