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스널이 영입한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 이력이 눈길을 끈다.
아스널은 3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베르타 디렉터를 선임했다. 조쉬 크뢴케 구단주는 “축구를 아는 사람은 베르타가 인상적인 인물이라는 걸 알 것이다. 축구에 대한 지식과 실적, 강력한 네트워크, 열망 등을 가지고 있다. 아스널 가치를 이해하고 있고 우리가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소개했다.
베르타 디렉터는 1972년생 축구 경영인으로 AC카르페네돌로, 파르마에서 단장직을 수행했다. 2009년부터 제노아 단장으로 근무했고 201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기술이사로 왔다. 2017년부터는 보직 변경을 해 단장이 됐다. 8년 동안 아틀레티코 단장으로 활약을 하다 아스널로 왔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베르타 이력을 주목했다. 아틀레티코에 있던 시절 주앙 펠릭스를 영입한 게 대표적이다. 벤피카에서 뛰던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리던 펠릭스를 무려 1억 1,300만 파운드(약 2,149억 원)를 주고 데려왔다. 펠릭스는 기대를 모았지만 악몽 같은 활약을 했고 바르셀로나 임대 후 아틀레티코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현재는 아틀레티코를 떠난 상황이다.
좋은 영입도 많았다. 훌리안 알바레스, 알바로 모라타를 데려왔고 디에고 코스타, 앙투완 그리즈만 재영입을 추진한 인물도 베르타다. 코너 갤러거, 마테우스 쿠냐, 루이스 수아레스, 멤피스 데파이도 영입한 바 있다. 젊은 선수부터 즉시 전력감 노장 선수까지 두루두루 확실한 영입을 통해 아틀레티코에 힘을 더해줬다.
아스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르타 디렉터는 “아스널은 매우 흥미진진한 시기에 있다. 아스널에 와서 매우 기쁘다. 최근 아스널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관심 있게 봤다. 전 세계적 팬덤을 보유한 아스널을 재건하기 위해 투입된 노고에 감탄을 했다. 풍부한 역사와 가치를 지닌 아스널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형성하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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