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엔지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이 문제점을 진단했지만 공감을 얻기는 힘든 상황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를 치른다.
경기 이틀 전인 1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첼시전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부진한 성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토트넘은 1일 현재 유로파리그를 제외한 모든 컵대회에서 우승이 좌절됐다. EPL에서는 14위에 그치며 우승은 커녕 유럽 대회 진출도 상당히 어려워진 상황이다.
1일 영국 언론 Optus Sport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힘든 시즌이었다. 숨길 수 없다. 우리가 원했던 수준에는 전혀 미치지 못했다. 우리는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한 목표와 야망을 가지고 시작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간간히 엿보기도 했지만, 엄청난 좌절을 겪었고 우리는 불안정함을 보여줬다. 우리는 컵대회에서 작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지만 리그에서는 이전 성적에 근접하지도 못했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럴 만한 명백한 이유들이 있지만, 그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정말 실망스러운 시즌이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특정한 일이 연이어 일어나는 도미노 효과. 시작이 좋지 못했다. 축구 선수들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그들은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 우리 스스로도 유럽 대회나 컵 대회를 병행하는 것들을 과소평가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초반에 핵심 선수들을 잃는 것도 섞여 있다. 시즌 초반에 우리가 앞으로 어떤 시즌을 보낼지 알고 있었다면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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