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전국적인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는 1일 "이정후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초 경북을 비롯해 경남, 울산, 전북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정후는 산불 극복에 힘이 되고자 기부를 택했다.
이정후는 "산불로 인해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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