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임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전자, 신임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한스경제 2025-04-01 16:27:40 신고

3줄요약
노태문 사장./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삼성전자

[한스경제=김태형 기자] 삼성전자는 1일 기중인사를 통해 DX부문 리더십 교체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별세한 한종희 부회장 후임으로 노태문 사장을 DX부문장 직무대행에 선임했다.

DX부문장 직무대행 체제를 통해 SET 사업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고 MX사업부 안에 사장급 COO 보직을 신설했다. 또 DA사업부장에 베테랑 영업 전문가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노태문 DX부문 MX사업부장 겸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이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전문가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와 포항공대 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입사,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개발실장 등을 지내며 30년 가까이 무선사업부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2020년부터 MX사업부(구 무선사업부)를 이끌고 있으며 2022년부터 디자인경영센터장도 겸임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최원준 사장./삼성전자
최원준 사장./삼성전자

한편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사장)은 기존 직책에 더해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겸임한다.

최 사장은 퀄컴 출신으로 삼성전자 입사후 MX사업부 차세대제품개발팀장, 전략제품개발팀장, 개발실장을 역임하며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온 스마트폰 전문가다.

MX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MX사업부 COO로서 사업운영을 총괄하며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기 부사장./삼성전자
김철기 부사장./삼성전자

한 부회장이 겸임했던 생활가전(DA)사업부장은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이 맡는다.

김 부사장은 삼성자동차로 입사해 부품기술 및 품질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스마트폰, 가전, TV 전제품의 영업업무를 경험, 기술과 영업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리더로 작년 말부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을 맡아 글로벌영업을 리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보직인사를 통해 DX부문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