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엑스골프(XGOLF)가 2024년 골프장 당일 예약과 골프투어 이용 현황 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엑스골프(XGOLF)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예약 완료 건을 토대로 전년도 국내 골프 이용 현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용 형태에 따라 1일 라운드인 ‘당일예약’과 2일 이상 라운드와 숙박 등 패키지로 구성된 ‘국내 투어’로 분류했다.
2024년 권역별 당일예약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예약률이 72.6%로 이용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이어 엑스골프 회원의 이용 순위는 2위 충청도(13.8%), 3위 강원도(10.4%) 순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골퍼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수도권의 평균 그린피는 19만31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도가 16만6322원 2위로 2023년도와 같은 등수를 차지했다.
당일예약 성별로는 남성 84.7%, 여성 15.3%로 남성의 골프장 예약 비중이 높았으며 일주일 중 골프장 이용이 많은 요일은 토요일(18.9%), 일요일(16.4%), 금요일(15.6%)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은 50대(46.7%)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40대(32.2%), 60대(12.3%), 30대(6.8%) 순으로 기록됐다.
또한 지역별 1박2일 골프투어는 강원도(35.8%)가 가장 많았으며 성별은 남성(80.7%), 요일은 월요일(19.7%), 연령은 50대(57.4%)가 골프투어를 가장 많이 떠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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