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A 재수’를 노리는 피트 알론소(31, 뉴욕 메츠)가 극적인 만루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알론소의 본격적인 FA 재수 행보가 시작됐다.
뉴욕 메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메츠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알론소는 시즌 첫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론소의 만루홈런을 앞세운 뉴욕 메츠는 이날 7-2로 마이애미를 꺾었다. 시즌 2승 2패 승률 5할을 맞춘 것이다.
또 알론소는 만루홈런에 앞서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고, 6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경기 3출루.
피트 알론소-브랜든 니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성적도 수직 상승했다. 알론소는 시즌 4경기에서 타율 0.231와 1홈런 4타점 2득점 3안타, 출루율 0.412 OPS 0.873 등을 기록했다.
피트 알론소-스털링 마르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는 이번 시즌 이후 옵트 아웃 실행 조항이 포함돼 있다. 즉 알론소가 이번 시즌 이후 다시 FA 시장에 나설 수 있는 것.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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