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염포산 편백 산림욕장 일대 빈 땅 2㏊(헥타르)에 편백나무 2천600그루를 심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열린 나무 심기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구청 직원, 주민, 지역 유치원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염포산 편백 산림욕장은 동구가 지난해 황톳길과 숲길, 놀이시설 등을 설치하고 편백숲을 정비해 조성한 시설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나무 심기로 산림 경관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공기 정화 및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