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4월부터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과 청사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버스·도보·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도 이날 시민과 함께 시내버스에 탑승해 이번 캠페인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과 함께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별 '대중교통 이용 요일제'도 병행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존 청사 주차장 홀짝제 운용과 함께 주차 수요 분산과 교통 혼잡 완화에 나선다.
정 시장은 "청사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의 효율적 운영과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시행한다"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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