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삼천리그룹과 삼천리 스포츠단이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총 4억 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다. 삼천리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7천만 원을 기부하고, 경북 안동시에 1억 원 상당의 한식 밀키트 약 1만 7천 인분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천리 스포츠단의 프로골퍼들도 후원에 동참하여 3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후원금은 KLPGA '신비동물원·디오션컵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이 획득한 상금과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박보겸 프로의 성금으로 조성됐다. 삼천리 스포츠단은 뛰어난 경기 성적뿐만 아니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며 국내 골프구단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영양을 고려한 간편식 한식 밀키트를 제공하여 피해 주민들이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밀키트는 삼천리그룹의 외식 브랜드 '바른고기 정육점'에서 제작한 갈비곰탕, 갈비양곰탕, 육개장 등으로 구성됐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은 과거 수해, 코로나19, 지진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금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삼천리그룹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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