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바이오 기업 인테이크(INTAKE)는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C(사업확장 단계)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는 HB인베스트먼트[440290], CJ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KDB산은캐피탈,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기업은행[024110] 등 총 7개 기관이다.
2013년 설립된 인테이크는 대체식품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과 대체 단백질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약 224억원을 기록했다.
인테이크는 이번 신규 투자금을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생물 기반 대체 단백질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 개발 및 글로벌 인프라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이번 시리즈C 투자는 인테이크의 대체식품 기술과 제품이 소비자와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며 "투자 유치를 계기로 미생물 기반 대체 식품이 기존 식품 산업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핵심적 기술 개발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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