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궁대교 광역 교통망까지 갖추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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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대교 광역 교통망까지 갖추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눈길

뉴스컬처 2025-04-01 15:0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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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부산 강서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저대교와 엄궁대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에 나서면서 부산 강서구의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부산의 ‘뜨거운 감자’로 불리는 에코델타시티가 높은 미래가치에 더해 광역 교통망까지 갖출 것으로 보여 실수요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대저대교와 엄궁대교는 지역 교통망 확충과 교통체증 해소를 목표로 하며, 각각 낙동강을 횡단할 수 있는 중요한 인프라로 손꼽힌다. 이 두 교량은 환경영향평가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거쳐 착공에 이르렀으며 부산 강서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다.

사진=에코델타시티 아테라_ 조감도
사진=에코델타시티 아테라_ 조감도

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은 강서구 식만동(식만JCT)에서 사상구 삼락동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8.24km, 왕복 4차로 도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3,956억원이며 이달 1일부터 착공에 나서 오는 203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엄궁대교의 경우 강서구 대저동(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승학터널)까지 연결되며 총 길이 3km, 왕복 6차로 도로로 건립된다. 엄궁대교 역시 이달 1일부터 착공, 오는 203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비는 약 3,455억원 규모다. 또 오는 6월에는 강서구 생곡동과 에코델타시티를 이어주는 장낙대교 건설사업도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최근 국토교통부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의 강서구 강서금호역과 부경경마공원역 사이에 '에코델타시티역' 조성을 승인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에서 창원시 마산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며 올해 말 시운전을 거쳐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되면 부전~마산 거리가 51㎞로 단축되고 이동 시간은 38분으로 줄어든다.

조성이 승인된 '에코델타시티역'은 내년 11월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부산 강서구 강동동 남해지선과 접한 에코델타시티 최상단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향후 개통 시 부산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부산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부산 강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대교 조성 및 역 신설 호재로 지역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른 상황”이라며 “특히 이러한 사업들이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곳은 부산 서부권 광역 교통망 중심 도시로 거듭날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에코델타시티에서 조성되는 금호건설의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각종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이에 수요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이며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단지 위주로 공급에 나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수요자들의 선호도와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에코델타시티 내 전체 공급물량 중에서 소형(전용면적 60㎡ 미만) 가구 공급은 매우 적었다. 이에 전체 가구 중 약 63%가 전용면적 59㎡로 공급에 나서는 이곳은 높은 희소성을 통해 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는 메리트 있는 주거지로 인식될 전망이다. 특히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실내체육관,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향후 광역 교통망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주변으로 강서선(추진), 부전-마산복선전철(공사중) 등 향후 김해공항 등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가 지난 7일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강서금호역과 부경경마공원역 사이에 에코델타시티역을 신설하기로 결정해 오는 2028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또 가덕도 신공항(‘29년 조기개항 추진),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 본격화, 리노공업 공장 건립, 데이터센터 구축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즐비하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입주시점에 맞춰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도 갖춰질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이 우수할 전망이다. 최근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부산 강서구의 건축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아울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 및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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