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전직 소방관, 식당서 심폐 소생술로 시민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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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전직 소방관, 식당서 심폐 소생술로 시민 살려

연합뉴스 2025-04-01 14:5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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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식당에서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키며 쓰러진 80대 남성을 전직 소방관이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3월 30일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전직 소방관 남기복씨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 5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80대 남성 A씨가 밥을 먹다 갑자기 앞으로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전직 소방관이자 현재 민간 안전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남기복(71)씨는 환자 상태를 확인해 심정지임을 파악했다.

즉시 119에 신고한 남씨는 심폐 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

가슴 압박을 한 지 2∼3분 만에 A씨는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고 이후 도착한 119 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인계됐다.

홍장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라고 말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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