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안중열 기자] “경남은행이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야 한다.”
김태한 신임 BNK경남은행장(56)이 1일 “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존재해 왔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김 신임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중심의 로컬노믹스(Localnomics) 실현 ▲본질을 지키는 비파괴적 혁신 추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DNA’ 구현 ▲신뢰받는 조직 구축을 주요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이후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상생 H.E.A.R.T 선언식’을 열고 지역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및 기업의 성장 지원, 사회공헌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을 약속했다.
한편 김 은행장은 마산고와 창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경남은행에 입행했다.
그는 여신지원본부장, 기업고객그룹장, 투자금융그룹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금융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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