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윌라'의 콘텐츠와 함께 휴식
[포인트경제] 현대백화점이 목동점 7층과 신촌점 지하 2층에 휴식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 '리스닝 라이브러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1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리스닝 라이브러리' 공간에서 고객들이 오디오북을 감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리스닝 라이브러리는 점포 내에서 오디오북·전자책 등 독서 플랫폼 '윌라'의 콘텐츠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이다.
이 공간에는 LP바를 모티브로 윌라의 콘텐츠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1인용 좌석이 마련되며, 오디오북을 들으며 감상을 적어볼 수 있는 공간 등 콘텐츠 체험존도 만날 수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리뉴얼을 단행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중동점은 20년 만의 대규모 리뉴얼해 상권을 확대했고, 올해는 더현대 서울·판교점·신촌점 등 기존 점포의 MD(상품기획) 개편과 공간 새단장에 나선다.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 신흥상권을 중심으로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프리미엄아울렛 등 점포를 확장할 계획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요 점포별 특색을 반영한 MD 개편과 공간 리뉴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점포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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