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쿠팡은 서울시 지역상생사업인 서울동행상회와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고객에게 품질 좋은 지역 상품을 보다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서울동행상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우수 상품을 전국 고객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할인과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참여 업체 수는 지난해 20여 곳에서 50곳 이상으로 늘어났다.
경기 이천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도라지를 생산하는 길경농원의 도라지청, 전북 군산 회현농협의 옥토진미, 충북 보은 구록원의 수세미도라지배즙, 충북 충주 주식회사유기샘의 아몬드 바삭대추 등을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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