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놀라운 상승세다. 이정후가 개막 4경기 연속 출루이자 3경기 연속 안타로 펄펄 날았다. 또 2경기 연속 멀티출루까지 작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 파크에서 휴스터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정후는 지난달 28일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또 30일 2번째 경기부터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윌리 아다메스-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이정후는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터진 윌머 플로레스의 결정적인 3점 홈런에 힘입어 팀의 3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정후는 7회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마지막 9회 2사 1루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린 뒤, 후속타 때 또 홈을 밟았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 조던 힉스의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역투와 9안타 7득점을 올린 타선에 힘입어 7-2로 승리했다. 힉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멀티출루로 기세를 올린 이정후는 이날까지 4경기에서 타율 0.286와 홈런 없이 2타점 6득점 4안타, 출루율 0.412 OPS 8.40 등을 기록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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