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X2루타 쾅’ 또 날았다 이정후 ‘개막 전경기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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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X2루타 쾅’ 또 날았다 이정후 ‘개막 전경기 출루’

스포츠동아 2025-04-01 12:5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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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놀라운 상승세다. 이정후가 개막 4경기 연속 출루이자 3경기 연속 안타로 펄펄 날았다. 또 2경기 연속 멀티출루까지 작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 파크에서 휴스터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샌프란시스코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와 볼넷을 추가하며 멀티출루를 기록한 것.

이에 이정후는 지난달 28일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또 30일 2번째 경기부터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윌리 아다메스-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윌리 아다메스-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작은 좋지 않았다. 이정후는 1회와 4회 각각 투수 땅볼과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정후는 6회 휴스턴 선발투수 로넬 블랑코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이정후는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터진 윌머 플로레스의 결정적인 3점 홈런에 힘입어 팀의 3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가 이날 7-2로 승리했기 때문에 이정후의 6회 득점은 결승 득점으로 기록됐다. 볼넷 출루가 결승 득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또 이정후는 7회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마지막 9회 2사 1루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린 뒤, 후속타 때 또 홈을 밟았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장타로 3경기 연속 안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달성한 것이다. 이정후의 땅볼이 아닌 안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 조던 힉스의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역투와 9안타 7득점을 올린 타선에 힘입어 7-2로 승리했다. 힉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멀티출루로 기세를 올린 이정후는 이날까지 4경기에서 타율 0.286와 홈런 없이 2타점 6득점 4안타, 출루율 0.412 OPS 8.40 등을 기록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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